김O빈
게임 이야기로 대화를 많이 해주시니까 아이가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. 좋아하는 주제로 이야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단어도 외우고 표현도 익히네요.
25-05-23
게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이네요
김O우
초2 남자아이 엄마예요.
저희 애는 정말 전형적인 “짧고 굵게”가 맞는 아이예요. 뭐든 길어지면 집중이 확 떨어지고, 하기 싫은 티가 얼굴에 너무 바로 나와요ㅋㅋ 그래서 영어도 길게 앉혀놓는 건 아예 포기했고, 차라리 자주 짧게 하는 쪽으로 가보자 싶었어요. 그래서 1개월만 먼저 끊어봤고, 평일 주 5회로 한 번에 15분씩 넣어봤습니다.
처음엔 저도 “아니 무슨 영어를 주 5회나 해…” 싶었어요. 근데 해보니까, 횟수가 많아서 힘든 게 아니라 길이가 짧아서 괜찮더라고요. 15분은 진짜 금방 지나가요. 그래서 아이도 크게 부담 안 느끼고, 그냥 하루 루틴 중 하나처럼 받아들이는 느낌이에요.
그리고 주 5회가 좋은 게, 영어가 아예 안 끊겨요. 하루 하고 이틀 쉬고 그러면 다시 어색해질 수 있는데, 거의 매일 짧게라도 하니까 아이가 영어 듣는 거나 대답하는 걸 덜 낯설어해요. 저희 애는 모르면 바로 딴청 피우는 스타일인데도, 매일 조금씩 하니까 적어도 “영어 시간 자체를 피하는 느낌”은 많이 줄었어요.
물론 이건 아이 성향 따라 진짜 다를 것 같아요. 저희 집처럼 산만하고 긴 거 싫어하는 저학년 남아는, 길게 한두 번보다 이렇게 짧게 자주가 훨씬 나은 것 같아요. 한 달 테스트해보고 괜찮아서 저희는 연장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ㅎㅎ
25-05-22
주 5회는 욕심인가 했는데, 짧게 하니까 오히려 생활 속에 들어오네요
초O
초3 엄마입니다.
저는 애 영어 시킬 때 제일 힘든 게, 자꾸 결과를 빨리 보고 싶어지는 제 마음이더라고요^^; 한두 달 하면 뭐라도 보여야 할 것 같고, 다른 집이랑 괜히 비교하게 되고… 근데 영어는 진짜 그게 아닌 것 같아서, 이번엔 아예 마음을 바꿔봤어요. 짧게 끊어놓고 조급해하지 말고 길게 보자 싶어서 처음부터 12개월로 등록했고, 일주일에 두 번씩 30분 수업으로 하고 있어요.
처음엔 솔직히 저도 겁났어요. 1년이면 길잖아요. 근데 막상 시작하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. “왜 아직 이 정도지?” 이런 생각을 덜 하게 되더라고요. 그냥 아이가 영어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보게 되는 느낌?
저희 아이는 성격이 엄청 활발한 편은 아니고, 조금 조심스럽고 예열이 필요한 스타일이에요. 그래서 짧은 시간보다 30분처럼 좀 여유 있는 수업이 더 맞는 것 같았어요. 초반엔 조용하다가도 뒤로 갈수록 말이 풀리는 게 보이거든요. 한 주제로 조금 더 얘기할 시간이 생기니까 아이도 부담이 덜한지, 요즘은 자기가 먼저 했던 얘기를 다시 꺼낼 때도 있어요.
물론 아직 원어민처럼 술술 말하는 건 아니죠ㅎㅎ 근데 예전처럼 영어 질문 하나에 얼어붙는 느낌은 확실히 덜해졌어요. 저는 그거 하나만으로도 꽤 만족해요. 길게 보고 가니까 엄마 마음도 덜 흔들리고요.
25-05-21
12개월은 너무 긴가 싶었는데, 오히려 조급하지 않아서 저희 집엔 더 맞았어요
곽O효
초2 여자아이 엄마입니다.
저희 딸은 약간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요. 모르면 그냥 안 하려고 하고, 틀릴 것 같으면 더더욱 말을 안 하는 스타일이요. 그래서 사실 회화는 저희 아이한테 더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어요. 리딩이랑 문제 풀이는 혼자 생각할 시간이 있으니까 어떻게든 하는데, 회화는 바로바로 반응해야 하니까 더 부담스러울 것 같더라고요.
그래서 너무 길게는 안 가고 3개월로 먼저 시작했고, 주 3회로 자주 노출시키되 한 번 수업은 15분씩 듣고 있어요. 저희 아이는 긴 시간 한 번보다 짧게 자주 하는 게 맞을 것 같았거든요. 이 선택은 진짜 잘한 것 같아요. 30분이면 아마 중간에 부담감이 쌓였을 텐데, 15분은 짧으니까 “일단 해보자” 하고 들어가더라고요.
처음엔 선생님 질문 하나에 대답 하나 하는 것도 오래 걸렸어요. 생각 정리하느라 조용해지는 시간이 길었거든요. 근데 주 3회로 자주 하니까, 아예 처음처럼 낯선 느낌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아요. 요즘은 예전보다 덜 머뭇거리고, 틀리더라도 자기 아는 단어를 붙여서 말해보려고 해요.
엄마 욕심에야 당장 문장이 술술 나오면 좋겠지만, 저희 아이 같은 성향은 그 전에 “틀려도 괜찮다”는 경험을 쌓는 게 먼저더라고요. 그런 면에서 저는 회화를 따로 시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. 아이 표정이 예전보다 훨씬 덜 굳어요ㅎㅎ
25-05-21
완벽주의 있는 초2 딸이라 회화는 더 힘들 줄 알았는데, 오히려 도움이 되네요
리O
평소에는 문제집만 보면 딴짓하던 아이인데 수업 끝나고 "이거 어디까지 했더라?" 하면서 책을 찾아보더라고요.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정말 큰 변화였습니다.
25-05-20
처음으로 영어책을 스스로 펼쳤어요
임O
수업도 물론 좋았지만 궁금한 걸 물어보면 바로바로 답변해 주는 부분이 정말 편했습니다. 아이 교육은 결국 믿고 맡길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어요.
25-05-20
솔직히 상담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
아O
초1 엄마예요 :)
저도 진짜 많이 고민했어요. 초1인데 벌써 화상영어를? 너무 이른 거 아닌가? 괜히 영어를 더 싫어하게 만드는 거 아닐까? 이런 생각이요. 근데 저희 애가 워낙 낯가림이 심해서, 나중에 학년 올라가서 갑자기 회화 시키면 더 힘들 것 같더라고요. 그래서 잘하게 만들겠다는 마음보다는, 일단 영어로 누군가랑 말하는 경험 자체를 편하게 만들어주고 싶었어요.
저희는 한 달만 먼저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고, 주 2회씩 15분 수업으로 넣었어요. 결론부터 말하면, 저학년은 진짜 이 정도가 딱인 것 같아요. 아이가 수업 들어가기 전에 큰 부담을 안 느껴요. “아 오늘 이거 하는 날이지” 정도? 학원처럼 가방 챙기고 이동하고 이런 과정이 없으니까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.
처음 수업할 때는 제가 괜히 더 긴장했어요. 아이가 카메라 켜놓고 울면 어쩌나, 아예 말 안 하면 어쩌나 싶어서요ㅎㅎ 근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잘 적응하더라고요. 목소리는 작아도 대답은 하려고 하고, 수업 끝나면 “오늘 선생님이 뭐 물어봤어” 하면서 저한테 꼭 얘기해줘요.
당장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죠. 근데 저학년은 사실 그게 핵심은 아닌 것 같아요. 영어를 무섭게 느끼지 않고, 영어 시간 자체를 싫어하지 않게 되는 것. 저는 지금은 그걸 제일 크게 보고 있어요ㅎㅎ
25-05-19
초1은 너무 이른가 싶었는데… 오히려 지금 시작하길 잘했다 싶어요
초O
방 문 닫고 수업하는데 중간중간 웃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. 영어 공부하면서 저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.
최O율
첫째 수업하는 걸 옆에서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난리였습니다. 결국 같이 시작했는데 둘째가 더 열심히 하네요ㅋㅋ
25-05-18
둘째가 첫째 따라 시작했어요ㅋㅋ
임O성
예전에는 영어책만 펼치면 무조건 저부터 불렀어요. "엄마 이거 무슨 뜻이야?"가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왔는데 요즘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앞뒤 내용을 보고 먼저 맞혀보려고 합니다. 정답보다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생긴 게 제일 만족스럽네요.
연O이
영어가 늘었다는 것보다 질문을 많이 하게 된 게 더 신기했습니다.
"왜?" "어떻게?"를 영어로 물어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.
예전에는 틀릴까 봐 입도 안 열던 아이였는데 이제는 일단 말해보고 배우려고 합니다.
저는 그게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.
최O진
꾸준히 하기 좋은 수업입니다. 아이도 저도 만족해요.
은O
원래 후기 같은 거 귀찮아서 잘 안 씁니다. 그런데 몇 달 동안 아이를 지켜보면서 '이건 한번 남겨야겠다'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저희 아이는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걸 정말 어려워합니다.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도 잘 안 하는 아이였어요. 그래서 외국인 선생님과 수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실 걱정이 더 컸습니다.
첫 수업은 예상대로 조용했습니다. 거의 제가 대신 대답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어요.
그런데 선생님께서 절대 재촉하지 않으시더라고요. 아이가 한 단어만 말해도 크게 웃어주시고, 다음 시간에는 지난번 이야기했던 내용을 먼저 꺼내주셨습니다.
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연 것 같습니다.
지금은 수업 끝나고 "오늘 선생님이 이런 얘기했어." 하면서 먼저 이야기합니다. 영어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, 아이가 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걸 즐기게 된 변화가 저희 가족에게는 더 큰 의미였습니다.
유O은
복습 같이 해주겠다고 옆에 앉았다가 저도 같이 영어 공부하게 됐어요. 가족이 함께 배우는 시간이 생긴 것 같아서 오히려 좋았습니다.
25-05-14
아이보다 제가 숙제를 더 많이 했네요ㅋㅋ
사O정
주변에서 너무 일찍 시작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들었어요. 그런데 입학하고 보니 영어 시간을 낯설어하지 않더라고요. 미리 귀를 열어준 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.
25-05-14
초등 입학 전에 시작한 게 신의 한 수